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한 매체가 전한 소식을 통해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이 오는 9월2일 귀국하는 축구대표팀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베트남 하노이까지 특별기(에어버스 A321)를 띄운다.
박항서 호의 베트남은 아시안게임 축구 4강전에서 우리나라에 패배했지만,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또한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는 준결승 신화를 썼다. 당시에도 베트남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이 제공한 특별기를 타고 귀국한 바 있다.

베트남 항공 여객기.[사진=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