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사회공헌위, 장애인 취업교육 실시

에듀윌은 자사 사회공헌위원회가 최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한우리보호작업장과 ‘장애인 취업교육’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에듀윌은 기부를 원하는 기업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여기에 해당 기업이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함께 비용을 적립해 ‘나눔펀드’ 기금을 마련 중이다. 이렇게 매년 모인 비용은 다음 해 복지 사각지대의 교육지원을 위해 활용된다.

에듀윌은 임직원들과 함께 2015년에는 약 2600만원, 2016년에는 3600여만원을 적립, 각각 소년보호협회와 아동자립지원단에 지원했다. 2017년에는 4100여만원을 적립한 바 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에 적립된 4100여만원의 비용으로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들의 취업 및 창업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9월부터 시행 예정인 장애인 취업 및 창업 교육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이 헬스키퍼로 취업할 수 있는 안마직무교육을 비롯해 청각‧발달장애인들에게는 취업 및 창업이 가능한 바리스타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 과정에는 기술교육 외에도 직업기초능력 교육, 자기개발 능력 교육 등 역량강화 훈련은 물론 실제 직업 현장을 견학하면서 현직 종사자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왼쪽부터)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정학동 에듀윌 대표이사, 임종혁 노원시각장복 관장, 정영수 한우리 시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에듀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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