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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31일 LG이노텍에 대해 "애플 신제품 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매수를 권했다. [그래픽=김효곤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31일 LG이노텍에 대해 "애플 신제품 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매수를 권했다. 목표 주가도 21만원을 유지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조4126억원, 영업이익은 12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128.6%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기존 추정치 2780억원과 1205억원을 각각 5.9%와 6.1%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이 역성장하면서 애플 판매 등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지만, 전년 수준의 아이폰이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는 9월 애플의 아이폰 3종 출시로,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사업부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아이폰 3개 모델에 대한 본격적인 납품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중장기 관점에서 아이패드 등의 제품 트리플(Triple) 카메라 등의 채택도 LG이노텍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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