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용국이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번쨰 미니앨범 'Friday n Night'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그우먼 홍윤화의 진행으로 김용국의 첫번째 미니앨범 'Friday n Night'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인 'Friday n Night'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그에 대한 기억을 잊고 싶지 않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김용국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이번 데뷔 미니앨범 'Friday n Night'은 R&B와 발라드 트랙으로만 가득 채웠다. 김용국의 음색과 가창력을 살려 그만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웃는 네 얼굴을 보며
웃어 볼 수도 있어
Friday n night 텅 빈 방
공허함 익숙해진 것 같아
너의 흔적들
여기저기 흘러내려
지워봐도 지워봐도
아직도 내 머릿속엔 너의 모습이
자꾸만 떠오르는지 잊혀질만 하면
너의 피드 속에 너의 모습을 보며
This is Friday n night
미처 하지 못한 생각들
쉽게 널 지워내면 모든 게 깨끗해질 것 같았어
사소한 너의 행동들 모두
난 잊고 싶지 않아 싶지 않아
아직도 내 머릿속엔 너의 모습이
자꾸만 떠오르는지 잊혀질만 하면
너의 피드 속에 너의 모습을 보며
This is Friday n night
잘 지내냐는 너의 말에 난
환하게 웃어서 보여줬지만
내 맘 아직 잘 지내고
싶지 않은 가 봐
아직도 내 머릿속엔 너의 모습이
자꾸만 떠오르는지 잊혀질 만 하면
너의 피드 속에 너의 모습을 보며
This is Friday n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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