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대 코트라 신임 외국인투자옴부즈만에 임명된 김성진 박사. [사진=코트라]
코트라 신임 외국인투자옴부즈만에 김성진 박사가 임명됐다.
코트라는 김 박사를 제7대 신임 외국인투자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옴부즈만은 앞으로 3년 동안 외국인투자기업의 애로사항과 고충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 옴부즈만은 제1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前)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국제투자과장, 국제금융심의관, 경제협력국장과 국제업무정책관(차관보) 등 외국인 직접투자와 금융 및 통상업무를 두루 거쳤고, 조달청장까지 역임했다. 자본시장연구원 고문 겸 초빙위원을 역임하고 숭실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 옴부즈만은 “외국인투자옴부즈만으로써 외국인투자기업이 당면한 고충 해결 지원은 물론, 고충 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유수한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를 늘려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