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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맥스 홈페이지]
버스 내부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보안솔루션 업체인 코맥스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맥스는 전거래일보다 29.88% 오른 6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운송사업자가 버스 내부를 비추는 CCTV를 설치해 관리하도록 의무화한 내용이다.
코맥스는 1968년 설립돼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업, 유선설비 기계공사업, 수출입업을 운영하는 전자통신기기 전문회사다.
일반 가정용 인터폰·비디오폰을 비롯해 CCTV·스마트홈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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