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광명 희망카)가 광명시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고자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관제 시스템을 새로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은 각 시·군별로 운행돼 타 지역으로 이동에 제한이 있었던 기존 교통약자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한 번의 접수로 타 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에 광명 희망카도 관내 교통약자에게 보다 폭넓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광역이동지원시스템 구축을 새로 마쳤으며, 1달간의 시험운행 후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김일근 사장은 "광명희망카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교통편의와 이동권 향상을 위해 광역이동지원서비스를 도입하고 더불어 차량 예약시스템을 개선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 분들의 불편사항에 항상 귀 기울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