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 공정률 15%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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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09-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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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300여명 근로자, 3억원 예산 투입 중

전북 새만금 주교량 만경대교 건설현장 전경.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지역 중심축인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가 지난달 말 기준 누적공정률 15%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는 올해 말까지 누적공정률 25.8%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현장은 하루 300여명의 근로자 및 하루 평균 3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새만금청 측은 설명했다.

또 새만금청은 전북 군산시 야미도 새만금사업관리본부에서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해 예산집행 및 공정추진 현황을 분석하고, 하반기 예산집행 계획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정석 기반시설조성과장은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가 완공되면 2020년 개통 예정인 동서도로와 함께 십자형 간선도로망을 구축함으로써, 용지개발은 물론 투자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계획된 기간 내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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