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9 티볼리 출시...디자인·기능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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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9-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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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추가…고급편의사양 신규 적용

티볼리 아머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의 폭을 넓히고 고급 편의사양으로 기능성을 확대한 '2019 티볼리'(티볼리 아머·티볼리 에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생동감과 젊음, 유저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오렌지팝과 세련된 실키화이트펄로 색상을 추가했고 새롭게 디자인한 16인치 알로이휠이 적용됐다. 크롬몰딩을 신규 적용한 리어범퍼는 하단부 디자인까지 함께 변화를 줬다.

더불어 후드와 펜더, 도어 가니시 3가지 신규 디자인이 추가돼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나만의 티볼리’를 꾸밀 수 있는 자유도가 높아졌다. 키를 소지하고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도어가 잠기는 오토클로징 도어도 가능해졌다.

실내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부츠타입 변속레버를 신규 적용했으며 5~30km/h 범위에서 속도를 변경할 수 있는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가 신규 적용돼 오프로드 주행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쌍용차는 스페셜모델인 기어Ⅱ 두 가지 모델(드라이빙·스타일링)을 통합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난 기어 플러스(Gear Plus)도 선보였다.
 

티볼리 에어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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