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인베스트 코리아 신임 대표에 장상현씨 임명

- 향후 2년간 대표직 맡을 예정... "외국인 투자유치 최선 다하겠다"

장상현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신임 대표. [사진=코트라]

 

코트라가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신임 대표로 장상현씨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코트라가 관장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조직으로 장상현 신임 대표는 지난 1일부터 앞으로 2년간 인베스트 코리아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장 대표는 미국 힐스쿨(The Hill School) 고등학교 졸업 후,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에서 경제학과 동양사학을 전공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투자 컨설팅, 홍보, 마케팅, 투자유치, 스타트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 왔다.

 

장 대표는 “스타트업 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외국인 투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 투자유치가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와 일자리 창출, 국내 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 등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