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은 창의융합인재학부,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심리치료학과, 미래융합경영학과 등 총 6학과에서 진행된다.
명지대는 지난 2011년 부동산학과를 시작으로 2012년 사회복지학과, 2013년 법무정책학과를 설립해 평생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또 2016년 평생교육단과대학에 선정됨과 동시에 미래융합대학을 신설 후 2017년에는 창의융합인재학부를 신설, 평생학습자를 위한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창의융합인재학부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사제도의 유연화를 통해 학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1학년 과정을 마친 후 2학년 진급 시 미래융합대학 내 희망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2학년 학과 선택 후에는 해당 학과에 소속돼 동일한 교육과 학사학위를 받는다.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수업은 평생학습자 및 직장인의 특성에 맞게 수요일 야간 및 토요일 전일제 수업, 인터넷 온라인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명지대 관계자는 "입학전형과 관련해 특성화고 졸업 후 산업체 3년 재직자에게는 50%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학력과 동등학력을 가진 만 30세 이상 소지자에게는 30%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며 "입학 후에는 장학규정에 따라 국가장학금, 평생학습 장려장학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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