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장단배수지 조성 등 2건 수용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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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8-09-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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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지난달 30일 제2018-3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도시계획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단배수지 조성’, ‘도시관리계획 입안 결정’ 등 2건에 대해 심의해 수용했다.

장단배수지 조성 사업은 민간인 통제구역 내의 장단 급수구역에 관광지 개발 등으로 인한 상수도 수요량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원안수용 됨에 따라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착공계획이며 조성되면 민통선 내 군부대 및 통일촌, 해마루촌 등에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지역 등 용도지역 현실화가 필요한 지역의 도시관리계획 입안 여부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됨에 따라 향후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용도지역 여건 변화에 공감해 원안 수용했으며 난개발 방지 대책 마련도 추가 주문했다.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인 이대직 부시장은 7월 부임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첫 만남을 가진 이번 자리에서 개발수요가 많은 파주시의 도시계획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체계적인 개발과 보존이 조화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위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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