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은 지난달 31일 평창동 포럼스페이스에서 '제5회 블랙랏 미술품 경매' 프리뷰 전시를 이날부터 연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인 블랙랏 경매에는 근·현대미술품과 데코레이티브 아트, 인테리어 아이템 등 총 144점, 낮은 추정가 약 5억3천만원 규모의 작품이 출품된다.
미술품 경매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마감된다.
출품작은 6일까지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본사 내 포럼스페이스에서 전시되며 경매 응찰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미술품 섹션에서는 천경자, 전광영, 윤병락 등 근·현대 작가들은 물론 포르투갈 설치 예술가 조안나 바스콘셀로스와 미국 팝 아티스트 카우스의 작품을 선보인다.
데코레이티브 아트 섹션에서는 유럽 4대 도자기로 손꼽히는 브랜드인 독일의 마이센과 덴마크의 로얄 코펜하겐, 헝가리의 헤렌드 테이블 웨어가 출품된다.
인테리어 섹션에는 한스 베그너의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빈티지 가구와 같은 리빙 오브제가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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