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르면 3일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해찬 대표 체제의 당직 인선 결과를 발표한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31일 치러진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뒤 3일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이르면 3일, 늦어도 4일께 추가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체적으로 정리된 분위기지만, '탕평인사'를 강조한 만큼 세부적인 조율만을 남겨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당직 인사에 앞서 당대표 선거 본선에서 경쟁한 송영길·김진표 의원을 각각 만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 대표 체제는 지난달 25일 시작됐지만 정책위의장 유임, 당대표 비서실장, 대변인단을 꾸린 것 외에 사무총장과 제1사무부총장, 조직부총장 등 나머지 당직 인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 대표는 2020년 총선의 공천룰을 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는 사무총장 자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총장에는 조정식(4선) 의원과 윤호중(3선)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조직부총장 자리에는 추미애 대표 시절 대변인을 맡은 김현 전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 2자리 가운데 이 대표가 노동계에 배정하기로 한 1석은 당 전국노동위원장을 지낸 이수진씨가 하마평에 오른다. 나머지 1석은 홍미영 전 의원이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경북 구미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한 후 최고위원들과의 오찬에서 인선 문제를 논의하면서 17대 국회의원과 인천 부평구청장 등을 지낸 홍 전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의원은 기초의원으로 출발해 광역의원, 국회의원, 기초단체장을 거친 지방자치단체 행정전문가이고 여성이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31일 치러진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뒤 3일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이르면 3일, 늦어도 4일께 추가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체적으로 정리된 분위기지만, '탕평인사'를 강조한 만큼 세부적인 조율만을 남겨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당직 인사에 앞서 당대표 선거 본선에서 경쟁한 송영길·김진표 의원을 각각 만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 대표 체제는 지난달 25일 시작됐지만 정책위의장 유임, 당대표 비서실장, 대변인단을 꾸린 것 외에 사무총장과 제1사무부총장, 조직부총장 등 나머지 당직 인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조직부총장 자리에는 추미애 대표 시절 대변인을 맡은 김현 전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 2자리 가운데 이 대표가 노동계에 배정하기로 한 1석은 당 전국노동위원장을 지낸 이수진씨가 하마평에 오른다. 나머지 1석은 홍미영 전 의원이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경북 구미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한 후 최고위원들과의 오찬에서 인선 문제를 논의하면서 17대 국회의원과 인천 부평구청장 등을 지낸 홍 전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의원은 기초의원으로 출발해 광역의원, 국회의원, 기초단체장을 거친 지방자치단체 행정전문가이고 여성이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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