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퇴직 신청을 받고있는 현대중공업 노사와 울산시가 참여하는 협의체 출범 가능성이 대두된다.
2일 울산시 및 조선업계에 따르면 시는 최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제안한 노사정 원탁회의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달 노조는 "현대중 구조조정은 기업 담장 안에서 해결할 수준을 넘었다"며 울산시에 노사정 원탁회의 구성을 제안했고 시는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판단, 사측에 참여의사를 타진해왔다. 사측은 참여 의사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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