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지역의 3대 대표전시회 중 하나로서, 지난 해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전시회는 공구·금형·부품 소재 등 뿌리산업부터 3D프린터 및 관련기술, 자동화기기 등 최첨단 기계산업분야에 이르기까지 기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으로 진행되며, 냉동공조산업특별전, 환경산업기술특별전, 국제금속가공기술산업전으로 구성된 특별전도 열린다.
올해에는 하스오토메이션코리아, 비젼와이드코리아 등 국내 대표적인 기계관련 기업을 비롯해 금성풍력, 쿨맥스, 에이피 등 냉동공조장비 관련 기업과 코리아인바이텍, 하이클로, 한진펌프, 등 수처리, 펌프 제조기업 등 총 114개사가 참가하며, 우리나라와 기계부품 등 무역 거래가 활발한 인도, 파키스탄,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약 5개국 20개 기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함께 마련한 「공공기관 구매상담회」가 열리는데, 11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100여 개 중소기업간 1:1 상담회를 가진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인천발전본부, 영흥발전본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인천항만공사, 인천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인천도시공사,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등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계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내수시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점진적으로 해외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국제기계전의 전시 규모를 확대하고 질적으로 향상시켜 전시회의 안정화와 대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