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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범죄예방 및 안전디자인 공모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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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9-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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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으로 안전한 인천 만들기 돌입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안전과 편의가 충족되는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본격적으로 『디자인으로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돌입한다.

지난 7월 착수한 표준디자인 개발용역으로 범죄 및 각종 사고 예방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디자인으로 시민 안전확보와 보편적 복지 실현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연계해 시는 이달 3일부터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시 범죄예방 및 안전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와 ㈜디자인팩토리에서 주최, 주관하고 인천지방경찰청에서 후원한다.

공모분야는 학생부(초,중, 고등학생)와 일반부(대학생, 일반시민)로 나뉘며, 그래픽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일반아이디어부문으로 중복 출품 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3일부터 12일까지이며, 신청 서류 검토 및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10월 19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인천시장상) 학생부 1점, 일반부 1점 △최우수상(인천시장상) 학생부 1점, 일반부 2점 △우수상(인천지방경찰청장상) 학생부 3점, 일반부 3점, △특별상 5점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 및 전시는 10월 26일 인천광역시 범죄예방 및 안전디자인 포럼에서 있을 예정이다.또한 수상작들은 인천시 표준디자인 6차 개발과 소방안전, 재난안전, 범죄예방 등 여러 분야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표준디자인 6차 개발은 지하공간 안전디자인, 소방안전, 재난안전, 어린이놀이터 범죄예방을 위하여 표준디자인 개발과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민의 안전과 결부된 디자인 사업인 만큼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하여 TFT를 구성하고 다양한 연구와 조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며 “특히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도 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한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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