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 식품바이어가 집결하는 B2B 전문 식품박람회다. 지난해 기준 29개국, 약 400개 업체와 1만3000명 바이어가 내방했다.
aT는 터키 및 인근국가 바이어를 초청해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와 상담을 알선하고 한국수출업체 수출입 애로해소를 지원하고자 터키 현지자문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수출코칭 및 상담을 실시한다.
또 특별홍보관을 운영해 전략품목과 히트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차와 커피를 즐기는 터키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한국관 입구에서 홍삼차등 한국 차를 선보인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관문이자 중동 시장개척 교두보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터키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에 한국 농식품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이자 우리 수출업체 신규시장 개척과 거래선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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