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책 읽기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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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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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도서율 진작..책 읽기 캠페인 전개

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 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의 ‘책 한잔 어때?’ 공식슬로건을 필두로 책 읽기 캠페인과 저자초청강연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도서관은 시민의 독서율 진작을 위한 책 읽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그 일환으로 이달 한 달 간 광명시 공공도서관 대출권수를 2배로 확대, 1인당 14권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좋은 책 추천을 위해 도서관에서 선정한 연령별 추천도서 200권을 담은 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

또 도서 장기연체 등으로 제적된 회원을 대상으로 자격회복제도를 시행해 그동안 도서관 이용에 제약이 있던 제적회원에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자격회복 희망자는 9월부터 3개월 간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찾아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회원자격이 회복된다.

아울러 각 도서관마다 시민의 풍성한 독서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간의 학습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으며,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함께 책을 읽으며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민의 자기계발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발하여 평생교육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가족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은 사전 신청을 받으며, 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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