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오세현 시장 "행정의 시작과 끝은 홍보"

"시가 하는 일 시민들에게 어떻게 알려야 할지 고민해야"

오세현 아산시장이 월례모임에서 홍보의 중요성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아산시 제공]

“시가 하는 일을 시민들에게 어떻게 알려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최근 청내 시민홀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행정의 시작과 끝은 홍보여야 한다”며 참석한 시민 및 전 직원들에게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브리핑 제도를 4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항상 사업 시작은 홍보며 시민에게 시작과 그 결과를 알려야 하고 브리핑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폭염으로 농가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공무원과 유관단체의 노력으로 피해가 최소화됐다"며 "아파트 개발, 타운 조성 등 대형사업으로 집단민원이 발생해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하고 있는데 현장에 나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9월은 추경예산, 시책 구상, 공약 등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준비를 하는 달"이라며 "원칙과 기준, 투명한 일처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