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농특산물 판로 개척 위해 대도시와 협력 사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산)홍석민 기자
입력 2018-09-03 14: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장철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도·농간 직거래 사업 추진

대도시에서 열린 직거래장터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농특산물 판로를 넓히기 위해 대도시 지자체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서울권과 인천․경기권, 대전․세종권 등 3개 권역에서 권역별 1개 지자체를 협력 파트너로 발굴하고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대농가에 비해 유통분야가 취약한 부녀농과 고령농, 귀농인 등 지역 영세 농가들의 판로를 확보하여 소득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금년도에는 1개 지자체와 협약(MOU)을 체결하고, 해당 지자체 협조를 받아 김장철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도·농간 직거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내년에는 추가로 2개 지자체를 발굴하여 직거래 장터를 정례화하고 꾸러미 사업, 로컬푸드 직매장, 로컬푸드 레스토랑 등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대도시 지역 공공기관 등에 쌀 등의 주요 식자재를 납품하고 팔봉산감자, 6쪽마늘 등 계절 농산물들은 해당 지자체와 ‘주문 판매 시스템’도 구축하는 등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다.

전수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서는 대도시 지자체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이들과 협력적 우호 관계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민들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