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1인 가구 노린 소용량 주방용품 뜬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수연 기자
입력 2018-09-03 18: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주방용품 업계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소용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28.6%를 차지했다. 지난 2010년 1인 가구 비율 23.9%, 2015년 27.2%와 비교하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휘슬러 코리아의 올포원 컬렉션 제품 사진. [사진=휘슬러 코리아 제공]


가구 구성 변화에 발맞춰 휘슬러 코리아는 '올포원 컬렉션'을 내놓았다.

올포원 컬렉션은 적은 양의 음식을 조리하기에 적합한 크기의 압력솥, 냄비 등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1구 인덕션이 포함된 구성도 있어 공간 제약 없이 빠르고 편리한 1인분 요리가 가능하다. 모든 구성에 포함된 소형 압력솥은 다용도 조리도 할 수 있다. 

이진실 휘슬러 코리아 홍보담당은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압력솥과 싱글 세트 매출은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다"며 "소형가구 필수 제품으로 구성된 컬렉션은 싱글족에게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르쿠르제의 시그니처 컬렉션 14cm 무쇠주물냄비 제품 사진. [사진=르크루제 제공]


르크루제도 지난달 시그니처 컬렉션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14cm 무쇠주물냄비를 선보였다.

14cm 무쇠주물냄비는 1인용 뚝배기와 같은 크기로 1인분 요리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냄비의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에나멜 코팅 기술로 세척이 쉬어 간편함을 추구하는 1인 가구에 적합하다.

또한, 1인 가구를 타깃으로 시그니처 컬렉션을 구성해 특별 1인용 세트를 판매한다. 14cm 냄비에 머그잔, 밥그릇, 국그릇 각 1개씩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르크루제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와 혼밥족이 증가하는 등 라이스프타일이 변화하며 혼밥족이 사용하기 좋은 1인용, 소용량 제품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