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뿌리는 무좀치료제 ‘피엠쿨에어로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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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8-09-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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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리는 타입으로 간편하고 위생적…바르던 불편함 덜어

뿌리는 무좀치료제 '피엠쿨에어로솔' [사진=경남제약 제공]


경남제약이 손대지 않고 뿌리는 무좀치료제 ‘피엠쿨에어로솔’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피엠은 1957년 출시된 경남제약의 창업제품으로, 올해 61살을 맞은 무좀치료제다. 이번에 출시된 피엠쿨에어로솔은 뿌리는 치료제로, 기존에 손으로 바르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무좀 부위를 만지지 않아 2차 감염의 우려도 적다.

작은 입자 형태로 분사돼 무좀부위에 빠르게 흡수되며, 거꾸로도 분사가 가능해 발바닥에도 쉽게 뿌릴 수 있다.

주요성분으로는 무좀의 원인균 발생을 차단하는 테르비나핀염산염을 비롯해 국소마취 효과로 가려움과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는 리도카인,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디펜히드라민, 염증을 치료하는 에녹솔론 등 4가지 복합성분이 포함됐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질환부위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1일 1회 적당량을 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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