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이 4일 공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4% 상승했다. [사진=연합뉴스]
소비자물가가 11개월 연속으로 1%대 상승률을 유지했다.
'역대급' 폭염의 영향으로 채소류를 중심으로 한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지만, 누진제 구간 조정으로 전기료가 내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4일 공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4%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작년 9월 2.1%에서 10월 1.8%로 낮아진 이후 11개월째 1%대에 머물고 있다. 상품은 1.3% 올라 전체 물가를 0.59%포인트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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