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8’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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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8-09-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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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R 스카이다이빙, VR 은행 보안관, VR 고공탈출 등 전시

SK텔레콤은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리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8’에 참가해 VR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전시조감도.[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리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8’에 참가해 VR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8은 통신, 게임, 의료, 군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국내외 기업이 자사 VR 핵심 기술과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SK텔레콤은 이번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8에서 △5GX VR 스카이다이빙 △5GX VR 은행 보안관 △5GX VR 고공탈출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전시한다.

5GX VR 스카이다이빙은 VR 기기와 와이어 장비를 활용해 실제 낙하산을 타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다. 고공에서 뛰어내리는 스릴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2층 높이로 제작되었다. 관람객은 특수요원이 돼 낙하산을 타고 적진에 침투하게 된다.

또, 관람객은 5GX VR 은행보안관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은행 강도를 잡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5GX VR 고공탈출은 고층 빌딩에서 로봇 침입자를 무찌르는 동시에 시한폭탄을 제거하고 탈출하는 콘텐츠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초고용량 실감형 미디어는 다가오는 5G 시대에 핵심적인 콘텐츠 서비스로 손꼽힌다. SK텔레콤은 실감형 미디어, IoT, AI, 자율주행 등 5G 시대 핵심적인 서비스 개발과 생태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PR1실장은 “관람객들이 VR이 만들어갈 미래 게임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꾸몄다”며 “향후 5G가 만들어갈 미래상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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