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상임위 심사 중 내실...임시회 중 현장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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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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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 문화복지·도시환경위원회가 제250회 임시회 기간인 3일 상임위 심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현장활동을 각각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문화복지위는 안산시 행복예절관과 전통가옥 청문당·경성당, 청년 창업공간인 ‘씨네랩 안산’을 잇달아 찾아 현장 상황과 관련 사업비 등의 추경예산안 계상에 대한 타당성을 파악했다.

도시환경위원회도 안산정수장 정수지확장공사 현장과 선부광장 교통체계 개선사업 현장 등 2곳을 방문해 추경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개선점을 파악하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위원들은 안산정수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공사가 중지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수돗물 공급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사업비 확보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도로 폭에 비해 회전주행차로의 수가 적어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현장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은 상임위원회 심의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위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는 열의를 보였다.

한편 앞서 기획행정위원회도 지난달 31일에 안산도시공사와 안산도시개발(주)에 대한 현장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들 3개 상임위원회는 4일 위원 간 토론을 거쳐 안건에 대한 의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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