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2018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4일 재난본부에 따르면, 6~7일 양일간 <안전모자 “조심조심 생각해요”>를 제목으로 총 3회에 걸쳐 부천시 오정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뮤지컬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도를 높이고자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은 어린이가 꼭 알고 있어야 할 교통사고 유형별 대처방법과 실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예방법을 다양한 노래·퍼포먼스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와 올바른 교통안전 습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달 24일 부터는 파주 시민회관으로 장소를 옮겨 더 많은 아이들이 교통안전의식을 함양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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