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세종시장[사진=세종시청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은 4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대표 국회 연설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면서 세종시 국회의사당 설치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중요하다”면서 세종시를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대표의 발언은 집권여당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31만 세종시민은 물론,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해온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이 조속히 설치돼야 한다"며 "국회는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회분원 설치 기본계획 수립 관련 예산 2억 원을 조속히 집행하고, 20대 국회 임기 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