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시조는 45자 내외의 1수로 1편이 되는 시가이다. 3장 6구 12소절로 이뤄진 1편 안에 미립자에서 대우주까지 삼라만상을 다 담을 수 있다.
저자는 문학청년 시절부터 시조와 자유시를 써 왔다. 시조 시인 겸 자유 시인으로서 저널리즘에 문예 및 시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문인이다.
시조 시인 단체로 최초의 사단법인인 한국시조문학진흥회의 제4대 이사장(2014년~2016년)을 지냈으며, 현재는 명예 이사장이다. 온 국민에게 시조를 보급하고(시조의 범국민문학화), 세계인에게 시조를 알리는 일(시조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저자는 시조 문학 편집장을 거쳤고 디자인 공부를 했다. 문인화로 지난 2008년 제27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입선한 바 있는 화가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은 한 면에 단시조 한 편이 수록될 수 있는 자그마한 크기(문고판 수준)로 제작됐다. 누구나 쉽게 포켓에 넣거나 휴대할 수 있도록 해 우리 시조를 늘 가까이에서 쉽게 보고 읊고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울러 책 뒤에 실린 후록부문 한자어에는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글 토를 달았다.
판매는 여건상 서점에 배포하지 못하고, 도서출판 한아름을 통해서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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