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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경제 활성화 위해 423만㎡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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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허희만 기자
입력 2018-09-0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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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도심 활성화와 귀농·귀촌 사업 통해 인구증가 시책 적극 추진"

황선봉 예산군수가 앞으로의 군정을 밝히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423만㎡(약 128만평)가 넘는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와 귀농·귀촌 사업을 통해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6일 "지난 4년간 우리 예산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현재는 423만㎡가 넘는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응봉면 및 오가면 일원에 예산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예산관작·간양지구, 신암조곡지구에 3개의 산업단지 조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공동화 방지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예산읍 내 고추시장과 예산 상설시장 빈 점포에 먹거리타운 구축, 옛군청사에 행복주택건립 및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면 소재 정비사업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황선봉 군수와의 일문일답.

- 예산군수 연임에 성공했다. 군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와 해법은.
"지난 4년간 예산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121개의 우량기업 유치와 함께 7313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현재는 423만㎡가 넘는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응봉면 및 오가면 일원에 예산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예산관작·간양지구, 신암조곡지구에 3개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공동화 방지기금 100억원 조성, 예산읍 내 고추시장 및 예산 상설시장 빈 점포에 먹거리타운 조성, 옛 군청사에 행복주택 건립 및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면 소재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인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가하고 있다.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관광지를 개발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

- 민선 6기에 가장 잘한 정책을 꼽는다면.
"지난 4년간 노력해 7708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금액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일반회계 예산 규모가 충남 도내 군 단위로 4년 연속 1위다. 우량기업 121개를 유치했으며 민선 6기 공약 이행률이 97.8%다. 또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 콕을 보급하고 오지마을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섬김택시를 운영해 대통령 기관 표창 3회 등 212건의 상을 받았다. 숙원사업이었던 군청사·보건소 이전 신축, 윤봉길 체육관과 노인종합복지회관 등에 필요 사업비 1109억원을 확보하면서도 우리 군이 갖고 있던 채무 203억원을 모두 상환했다. 군민께 약속한 10대 분야 130개의 공약사업을 반드시 이행해 ‘희망 예산! 더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겠다. 앞으로 더 많은 현장행정을 펼치겠다."

- 민선 7기 목표는.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10대 분야 130개의 공약사업을 제시했다. 올 연말이면 예당호에 동양에서 가장 긴 402m의 예당호 출렁다리가 준공된다.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축으로 하는 관광지를 개발해 우리 군에서 먹고 자고 쉬고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겠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행복한 예산군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군청사 앞과 산성리 공원의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연인원 2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이용했다. 중학교까지 시행하던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중·고등학교 입학생 교복비를 지원하겠다. 예산사랑장학금도 대학생까지 확대하겠다. 노인 일자리사업과 복지도 더욱 확대하겠다.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를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장래 역에서 신설 역으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공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내포신도시의 불균형도 해소하겠다."

- 군민에게 당부의 말.
"내년이면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1100년을 맞이하면서 우리 군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예산군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 이제 1100년을 역사로 가진 군민답게 의식도 변해야 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면서 배려하는 정신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함께 할 때 지역이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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