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함께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광역단체장 중에는 이춘희 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선거공보 분야)가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7기 시·도지사, 교육감, 시·군·구청장 공약서, 선거공보, 공약집 등을 분석해 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재원조달방안 등 7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단체장을 선정한다.
세종시비와 국비 등 재원조달 방법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린 이 시장은 "최근 선거 공약을 구체화해 시정3기 145개 공약과제를 발표한 만큼, 시민과 소통하며 충실하게 이행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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