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건설시장은 자금조달 능력이 중요시되는 투자개발 사업방식으로 변화됐다. 이에 두 기관은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PPP사업 진출 때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는 정부가 발주하는 특정 프로젝트 또는 육성코자 하는 공공사회적 생산기반산업에 외국자본의 참여를 이끄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부족한 기술력과 자본 등을 확충한다.
양 기관은 국가별 PPP시장 진출 정보 수집·공유, 관련 프로젝트 수주 공동지원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유주현 회장은 "향후 해외 PPP사업 진출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등 국내 건설업체의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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