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염경엽 SK와이번스 단장, 박은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이재열 포스코건설 상무가 참석했다.
세 기관은 간석3동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대상의 야구교실을 열고, 소외계층에 대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SK와이번스 선수단은 협약식 당일 어린이들에게 사인볼을 전달했다. 또 야구선수가 꿈인 동암초교 이현석군(12)은 SK와이번스와 넥센과의 경기에 앞서 시구체험 기회를 가졌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10년 인천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는 '원앤원(One & One) 협약'을 맺었다. 이후 지역아동센터 37곳에 학습지원, 체육활동 등의 봉사를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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