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승우[사진=연합뉴스 제공]
최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제작 ㈜주피터필름·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희곤 감독과 배우 조승우, 지성, 백윤식, 유재명, 문채원, 김성균, 이원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는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퍼펙트 게임’, ‘인사동 스캔들’로 치밀한 스토리와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박희곤 감독의 첫 사극 도전작이자 ‘사도’, ‘관상’, ‘왕의 남자’ 제작진이 힘을 합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조승우는 “조선시대 이야기 다루고 있지만 현 시대 빗대어 봐도 다른 게 없는 이야기다. 오히려 (요즘 관객들과)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극장에 와서 많이 봐달라”며 작품을 소개, 강력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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