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석수역 주변 하수관 정비 등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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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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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의회 제공]


경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정옥)가 제242회 정례회 기간중인 5일 ‘석수역 주변 하수관 정비·하수박스 설치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현장 점검과 사업현황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 의정활동을 펼쳤다.

해당 사업은 경부선 철도구간을 횡단하는 석수1·2동 지역 하수관로 1.91km 구간을 신설·정비하고, 인근 안양천에 펌프수문을 설치,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이 일대 집중호우가 침수되는 곳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로부터 석수역 일대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이뤄지게 됐으며, 국고보조금(104억원)과 시비(60억원) 포함 164억원을 들여 지난 2016년 10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박정옥 위원장은 “약 2년간 이어지는 공사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만큼 마무리 공사를 철저히 시행해 더 이상 여름철 집중호우 및 게릴라성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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