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는 5일 안전교육담당관 안전문화팀 소속 김혁곤(48) 소방장이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빌딩에서 열린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시상하기 위해 1974년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제정했다.
김 소방장은 2004년 임용 이후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 안전을 지켰고, 안전교육 업무를 담당하면서 ‘제1회 굿모닝 어린이 119페스티벌’ 과 퇴직소방관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양성에 힘쓰는 등 경기도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또 화재감식평가기사와 위험물기능 자격을 취득하는 등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능력 있는 직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혁곤 소방장은 “동료들과 주변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부족한 제가 명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소방장은 이번 수상으로 1계급 특진과 200만원의 상금, 부부해외 연수 등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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