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는 캠핑시즌 9월을 맞아 구리토평 가족캠핑장에서 이지캠핑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지캠핑'은 캠핑장에 설치가 어려운 텐트를 비롯해 타프, 의자, 테이블 등 장비를 설치,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번 이지캠핑 컨셉은 '몸과 마음을 가볍게'다.
도시공사는 캠핑 장비가 없는 이용객도 3만원으로 캠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지캠핑과 함께 이지피크닉도 함께 운영한다.
숙박없이 당일 이용하는 경우 월~목요일 6시간 동안 장비대여료 2만5000원만 내면 즐길 수 있다.
이지캠핑과 같이 기본적인 캠핑 장비가 제공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 모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지캠핑과 같은 편의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토평 가족캠핑장은 자연 그대로의 수경공간을 중심으로 캠핑사이트가 구성돼 있으며, 트램플린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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