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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원랜드]
강원랜드복지재단은 폐광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5~6일 영월군 김삿갓면 주민 자치센터에서 한방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한방캠프에는 세명대학교부속한방병원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진 25명이 참여해 약 340여명의 영월지역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침, 뜸, 물리치료, 한약처방 등이 무료로 제공됐다.
재단은 한방차 시음, 한방비누 만들기 등 한방체험과 함께 손마사지, 네일아트, 스포츠테이핑, 기초체력측정 등 다양한 건강이벤트도 마련했다.
폐광지역 4개 시·군을 돌며 진행되는 재단의 올해 마지막 한방캠프는 오는 10월 태백시 황연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진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며, 치료나 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이면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폐광지역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세명대학교부속한방병원과 협력해 한방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지역주민 1만800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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