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날 오전 라디오 매체인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을 통해 가장 먼저 보도했고. 오전 10시께에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됐다.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특사단의 평양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며 "담화는 동포애적이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또 매체들은 "(특사단은)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 국사(國事)로 매우 바쁘신 속에서도 자기들을 이렇듯 빨리 따뜻이 맞아주시는 데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었다"며 김 위원장 면담이 빨리 성사된 점을 부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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