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전남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 일대에 '웅천자이 더스위트' 분양사업장을 열고 7일부터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청약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웅천자이 더스위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약신청금은 1000만원이며 1인당 3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웅천자이 더스위트는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로, 여수 일대에서는 가장 높은 42층 규모로 들어선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4개 동에 전용면적 132∼313㎡ 58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132㎡ 147실, 149㎡ 299실, 166㎡ 136실, 284㎡(펜트하우스) 1실, 313㎡(펜트하우스) 1실 등이다.
웅천자이 더스위트는 GS건설이 전남 일대에 첫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로, 생활숙박시설 공급도 이번이 처음이다.
바다와 공원을 바라볼 수 있도록 남향에 발코니를 도입했다.
시스템에어컨과 김치냉장고, 콤비냉장고, 광파오븐, 드럼세탁기, 세탁건조기 등이 설치된다.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인 '인도어풀'과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더 키친(조식 라운지)' 등의 시설도 들어선다.
스마트 폰 하나로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으며,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스피드 게이트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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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는 요트 150여 척을 정박할 수 있는 '웅천 요트마리나'와 이순신공원(약 36.4만㎡)이 있으며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도 가깝다. 여수 도심권까지 차량으로 15분 내 이동할 수 있고 KTX 여천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 이용도 쉽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뿐 아니라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 모두 할 수 있는 생활이 가능한 시설"이라며 "건축법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금은 당첨유무에 관계없이 모두 환불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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