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희망프로젝트 시설구상도. [사진=중기중앙회]
파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파주희망프로젝트 2단계 민자사업자에 KBIZ파주산단이 선정됐다.
KBIZ파주산단은 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파주시 파주읍 파주역 봉암리 100-1번지에 총 사업비 1885억원, 약 51만m²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향후 국제적 클러스트 명품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첨단기술 간 융합을 바탕으로 연구중심의 미래지향적 복합단지로 탈바꿈하고, 네트워크 기반 조성으로 각 클러스트 산업이 육성될 예정이다.
현재 입주의향업체 중 R&D 기반 첨단산업 업체가 산업시설용지 60% 이상을 확보했다.
한편, KBIZ파주산단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신규 공장용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파주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파주시 적성면에 1단계 57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분양을 완료했고, 2단계 산업단지를 조성·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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