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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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8-09-0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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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전경 [사진=아주경제 DB]

세종특별자치시가 결핵안심국가사업 추진으로 실질적인 결핵 발생률 저하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관리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 획기적인 결핵퇴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잠복결핵사업의 성과 달성도 등 전반적인 결핵관리 현황을 반영해 실시됐다.

이에 시는 결핵균 노출 시 전파 및 파급력이 높은 집단시설 종사자 2631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해 양성자 발견 및 치료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결핵안심국가사업을 추진해 국가결핵관리 패러다임을 환자·접촉자 관리에서 결핵발병 전 선제적 관리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강산 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결핵퇴치를 위해 다양한 결핵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결핵없는 지역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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