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안전한 먹거리 조성 및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를 통해 의정부 등 6개시에 상사업비(포상금) 총 1억원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6~7월 도내 31개 시군의 식품위생분야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 의정부· 파주· 오산· 안양· 하남· 여주시를 선정했다.
올해 평가는 음식문화사업 이외에도 △위해식품회수율 △위생지도건수 △식중독예방 등 식품안전관리 평가지표가 새롭게 추가됐다. 상사업비도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두배 늘어났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시는 장인업소 육성을 위해 3대 이상 대물림 음식점 발굴사업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해 상사업비 3000만원을, 지역 특색음식과 관광지를 연계한 특화사업을 추진한 파주·안양시가 우수기관으로 각 2000만원을, 건강한 식단실천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 오산·하남·여주시가 장려로 각 1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며 “도민의 식품안전을 위한 사업추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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