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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 아이돌' 설경구, 생애 첫 팬미팅 개최…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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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9-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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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설경구가 생애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1000석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팬 미팅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 ‘지천명 아이돌’ 설경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매 작품 명품 연기를 선보여온 충무로 대표 배우 설경구는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응답, 이번 팬미팅에 적극 임하게 되었다고. 특히 이 팬미팅은 설경구의 생애 첫 팬미팅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지난 2017년 개봉한 ‘불한당’으로 연기 인생 전환점을 맞게 된 설경구는 한재호 역을 맡아 강렬한 남성미로 영화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른바 ‘불한당원’이라 불리는 수많은 마니아들을 양산, 한국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팬덤을 형성했다.

씨제스 측은 “설경구 배우를 향한 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뜨겁다. ‘설경구 생의 첫 팬 미팅’ 티켓 경쟁이 치열했다. 아낌없는 다양한 팬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설경구는 영화 ‘생일,’ ‘우상’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으로 영화 ‘킹메이커’와 ‘퍼펙트맨’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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