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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운영 성장 컨설팅 지원…음식점 주문 수 ‘최대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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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9-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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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간 500개 음식점 대상으로 시범 운영, 이달부터 추가 확대 시행 예정

[사진=요기요]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는 '알지피코리아'는 레스토랑 파트너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운영 중인 자사의 운영 성장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점들의 평균 주문 수가 최대 5배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운영 성장 컨설팅 프로그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레스토랑 파트너들의 효율적인 주문 운영 관리와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요기요의 운영 성장 컨설팅 서비스다. 지난해 8월부터 1년 간 시범적으로 500개 레스토랑을 선정해 진행 중이며, 이달부터는 본격 확대 시행 예정이다.

운영 성장 컨설팅 대상 업체는 월 주문 수 100건 이하로, 들어온 주문을 처리하는 비율이 낮은 업체를 우선 선정했다.

1년 간의 성장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전체 음식점 가운데 절반 이상의 음식점들이 평균 주문 수가 80% 가량 늘며 성장세를 보였다. 가장 많이 증가한 음식점들의 경우는 주문 수가 5배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요는 방대한 주문 데이터를 지역, 날씨, 시간, 주요 메뉴, 주요 소비자층 등 다양한 항목으로 나누어 분석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각 음식점의 주문 증가에 도움이 될 만한 데이터를 산출해 운영 정보와 노하우를 리포트 형태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업주 편의에 따라 메일, 전화, 메시지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 중이다.

이를 위해 알지피코리아는 올해 말부터 데이터 분석 조직과 레스토랑 퀄리티 관리 조직을 확대 구성해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혜원 알지피코리아 레스토랑 퀄리티팀 팀장은 “컨설팅 결과를 사장님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음식점 운영에 반영하는지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다"면서도 "상권분석, 주문시간, 고객 주문 패턴, 날씨 등 세부적인 음식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팀장은 “요기요는 사장님들의 매출 증대와 동반 성장을 위해 내부 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전문가들의 많은 분석과 고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사장님들이 성공적인 매출 성장을 하실 수 있도록 유의미하게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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