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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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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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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축포는 15일 올림픽공원 국민건강걷기대회로 쏘아 올린다. 올림픽공원은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수영, 체조, 테니스, 사이클 등의 경기가 열렸던 곳이다.

현재까지도 경기장은 물론 올림픽의 유산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코스 역시 당시의 경기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평화의 광장을 출발, 지구촌 공원, 만남의 광장, 장미광장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5km 구간을 걸으며 곳곳에서 올림픽의 흔적과 만난다.

완주자들은 소마미술관의 ‘POST 88 서울올림픽 조각 프로젝트전’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고 대한걷기연맹 서울지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하거나 대회 당일 오전 평화의 광장에서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서울올림픽 개막식이었던 17일에는 올림픽파크텔에서 기념식을 연다.

이날 기념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윤준병 서울부시장, IOC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서울 올림픽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개·폐회식 총감독이었던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과 전 헝가리 대통령 슈미트 팔 IOC 위원 등도 참석한다.

특히 이날 서울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참가 선수, 지도자, 자원봉사자, 올림픽 공로자도 함께 초청한다.

공단은 당시 서울올림픽의 재미난 뒷이야기들을 단행본으로 담아 ‘쎄울! 꼬레아! 꺼지지 않는 불꽃’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책자는 전국 국공립 도서관과 대학교 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조재기 이사장은 “공단은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가 모태가 돼 설립됐었기에 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는 느낌이 남다르다. 다양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성장의 도약이 됐던 서울올림픽을 한번쯤 회상했으면 한다”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서울올림픽 기념사업과 함께 우리 국민들의 체육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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