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7일 대전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업무협약식에서 발언은 하고 있다. [사진=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다자녀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을 지원한다. 이익을 남기 않는 사회공헌형 대출상품을 이달 중 출시한다.
신협중앙회는 7일 대전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임·직원과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취급조합 이사장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협중앙회와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취급조합은 ▲저출산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신협 가치 구현 ▲서민들의 주거복지 지원 등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협은 무주택자인 다자녀가구에 대한 저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을 출시한다.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규제범위 안에서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서민의 주거복지 지원과 출산장려정책 등 국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신협이 추진하는 상징적 상품"이라며 "나아가 지역주민에게 사회공헌성격의 금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상품은 무수익 지원 대출이다. 신협은 "사회공헌 성격의 대출상품"이라며 "신협 이미지와 브랜드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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