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7일 소통 간담회를 열고 "게임물관리위원회 내부 R&D(연구개발)의 활성화를 통해 확률형아이템 문제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확률형아이템은 게임 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일종의 랜덤 뽑기 형식이다. 다만,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해 반복적인 구매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사행성 요소가 있다고 비판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또 "PC온라인게임 결제한도 개선 취지에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며 "주무부처, 관련 협단체와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위원장은 "PC온라인 게임 결제한도 개선 취지에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며 "주무부처, 관련 협단체와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 위원장은 현재 100명 수준인 모니터링 요원수를 임기 내 2배로 늘리고, 이용자 보호 측면에서도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연내 안으로 게임 모의 등급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공개할 것"이라며 "사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내부 조직의 효율성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위는 6일 한국데이터진흥원, 한국문화정보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건강한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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