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서울 가산동 지반침하, 상도동 옹벽 붕괴.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서울 가산동 지반침하, 상도동 옹벽 붕괴.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자체, 교육청, 중앙정부가 훨씬 더 엄격해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9일 상도동 옹벽 붕괴 현장을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내일 조용히 상도동에 들르겠다"며 "보고받지 않을 테니 준비하지 말고 현장수습에 전념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 지반 침하로 상도초등학교 내 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즉각 사고 현장에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전문가 등을 파견하는 등 수습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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