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호 태풍 '망쿳' 12일 필리핀 마닐라 부근 진입 예상…한반도 영향은?

  • 10일 새벽 3시 괌 동북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을 지나 이동 중

[사진=기상청 제공]



제22호 태풍 '망쿳'이 북상하고 있어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망쿳'은 10일 새벽 3시쯤 괌 동북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을 지나 이동 중이다. 현재 '망쿳'의 강도는 '약'이며 크기는 '소형'이다. 

기상청은 태풍 '망쿳'이 서쪽으로 서서히 서북서진한 뒤 오는 12일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850km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4~5일 후에는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망쿳은 열대 과일 이름으로 태국에서 제출한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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